설익은 여르매
마지막 무화과와 새로운 포도주.
그 이듬해 여름의 이야기.
구매 전 주의사항
CoC 7th 타이만 시나리오집
1부 마지막 무화과는 Team. Laputa 앤솔로지 Killing Time 수록 시나리오의 2020 리뉴얼 버전입니다.
2부 새로운 포도주는 후속 시나리오입니다. 어떤 엔딩을 봐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나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무화과나무를 심겠습니다.’는 ??님의 ??입니다.
Killing Time 구매자에게 우선 판매합니다. 패스워드는 뒤표지의 영어 문장 일부입니다.
책자 사양
A5｜약 150~200P｜무광 표지｜본문 PDF 제공
수록 시나리오
· 마지막 무화과
· 새로운 포도주
· 나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무화과나무를 심겠습니다.
판매가
25,000원(배송비 제외)
마지막 무화과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약칭 마화과
인원 타이만(KPC + PC)
배경 현대, 아포칼립스
시간 ORPG / 텍스트 세션 기준 약 4~6시간
주의 좀비 아포칼립스, 사망, 시체, 식인, 종교의 재해석과 신성 모독
- CoC 7th 좀비 아포칼립스 타이만 Killing Time 수록, 2020 리뉴얼 버전
“용사님! 눈을 뜨세요. 세상을 구하셔야죠!”
요란스럽게 구는 낯선 목소리가 성가시기 짝이 없습니다. 흔들흔들, 몸이 좌우로 사정없이 흔들리는 탓에 멀미가 일 지경입니다. 이건 또, 무슨 개꿈이람…….
잠자리에 들었던 탐사자는 아침 햇살을 맞으며 눈을 뜹니다.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온 건, 잔뜩 겁에 질린 KPC입니다. 창문의 커튼을 쥔 채로 KPC가 천천히 입을 엽니다.
“탐사자, 밖을 봐.”
바깥에는…… 오, 이런. 어젯밤 세계가 멸망했던가요?
새로운 포도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약칭 새포주
인원 타이만(KPC + PC)
배경 현대, KPC와 탐사자만의 벙커
시간 ORPG / 텍스트 세션 기준 약 4~6시간
주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흡혈, 종교의 재해석과 신성 모독
- 마지막 무화과 후속 시나리오, 약간의 개변을 통해 별도로 플레이 가능
- 기본적으로 Epilog 1 이후의 상황을 전제하지만, 중간에 설정을 추가해 모든 엔딩에서 이어갈 수 있습니다.
- 마화과에 비하면 굉장한 소관타입니다! 탐사자가 KPC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합니다. 해피 엔딩을 목적으로 작성했지만, 마화과만큼~그 이상의 극단적인 기믹이 있습니다. 유쾌하고 행복하게 플레이하기를 바란다면 재고하십시오.
- KPC - 탐사자 고정 / 반전 모두 가능
“용사님! 눈을 뜨세요. 본분을 다하셔야죠!”
요란스럽게 구는 낯익은 목소리가 성가시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탐사자의 숨소리는 고르고 잠은 깊디깊습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이 목소리의 정체와 목적, 결과마저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잠자리에 들었던 탐사자는 원하는 순간에 눈을 뜹니다.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온 건, 평온하고 평화로운 KPC입니다.
“탐사자, 좋은 아침.”
바깥의 일 같은 건 신경 쓰지 말아요. 멸망하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지.
나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무화과나무를 심겠습니다.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약칭 내화과
인원 타이만(KPC + PC)
배경 현대, 아포칼립스
시간 ORPG / 텍스트 세션 기준 약 4~6시간
주의 좀비 아포칼립스, 사망, 시체, 신성 모독
- ??님의 ??
- 마지막 무화과 - 내일 무화과 - 새로운 포도주 순으로 플레이 추천.
- 정식 후속이 아닌 ??로, 완벽하게 이야기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 마지막 무화과보단 괜찮대요. 그래도 어떤 엔딩을 보든 괜찮은 마음가짐을…….
일어나세요, 용사가 왔습니다.
어서 지구를 멸망시켜 주세요!